제국의 전무이사 표지판타지

제국의 전무이사

샤인

부도 직전의 공작가를 떠맡은 30년 차 대기업 전무, 회계 장부 하나로 마탑의 빚독촉을 꺾고 황실의 독점 상권을 빼앗기 시작한다.

글로벌 사모펀드의 기업 구조조정 전문가였던 강선우는 과로사 후 제국 물류 명가 테란 상회의 멸시받는 사생아 테오로 환생한다. 당시 테란 상회는 부패 귀족 카르텔의 무역 압박과 방만한 부채로 청산 위기에 놓여 있었다. 테오는 현대의 M&A 기법, 복합 물류망, 대륙 최초의 마나석 선물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상회를 혁신적인 금융 지주회사로 탈바꿈시킨다.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하는 대귀족 연합의 음모를 자본 잠식과 독점 공급망 차단으로 분쇄하고, 연구비에 굶주린 마탑들을 계열사로 편입해 마도 산업의 패권을 장악한다. 황실 재정마저 자신의 금융 네트워크에 종속시킨 테오는 황좌 대신 대륙 전체의 실권을 쥔 유일한 대주주로서 군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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