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벽혈만리
샤인
문파가 몰살당한 밤 홀로 살아남은 제자가 설산에서 십 년간 칼을 갈고 사문의 흔적을 지운 원수들의 뒤를 쫓는다.
철검문의 제자 진무결은 문파가 하룻밤 사이에 몰살당하고 사부가 목숨을 던진 참극 끝에 홀로 살아남는다. 설산의 혹한 속에서 묵야검결의 기초를 갈고닦으며 살아남은 그는 십 년 만에 사문의 보검을 쥐고 강호로 내려선다. 하오문의 거점인 단운령 황풍루에 발을 들인 무결은 십 년 전 사문을 멸망시킨 배후의 단서를 쫓기 시작한다.